2번째 시집 낸 이규형 주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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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쉬낀하우스 작성일13-10-23 15:38 조회3,469회 댓글0건본문
2번째 시집 낸 이규형 주러 대사
이규형(58) 주러 대사가 바쁜 외교 활동 중에도 자신의 2번째 시집을 내 화제다.
이 대사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시절이던 2005년 8월 `때로는 마음 가득한'이란 제목의 첫 시집을 낸 바 있다.
이달 초 발간된 두 번째 시집은 `또다시 떠나면서(도서출판 뿌쉬낀 하우스)'.
이 책에 담긴 60여 편의 시에는 2005년 초부터 지난 연말까지 각 나라를 방문하고, 외교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회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에 느낄 수 있는 인생철학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가운데 16편의 시는 지난 2007년 4월 러시아 대사로 부임한 이후 러시아의 자연과 예술, 러시아인에 대해 자신이 받은 인상을 솔직하면서 담담한 어조로 그려냈다.
그는 "제목에서 떠남은 곧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바쁜 외교 일정 속에서도 사람들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머릿속에 담아 두었다가 글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실을 추구하고, 온 정성을 쏟으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아름다움인데 그런 아름다움을 계속 적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시절이던 2005년 8월 `때로는 마음 가득한'이란 제목의 첫 시집을 낸 바 있다.
이달 초 발간된 두 번째 시집은 `또다시 떠나면서(도서출판 뿌쉬낀 하우스)'.
이 책에 담긴 60여 편의 시에는 2005년 초부터 지난 연말까지 각 나라를 방문하고, 외교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회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에 느낄 수 있는 인생철학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가운데 16편의 시는 지난 2007년 4월 러시아 대사로 부임한 이후 러시아의 자연과 예술, 러시아인에 대해 자신이 받은 인상을 솔직하면서 담담한 어조로 그려냈다.
그는 "제목에서 떠남은 곧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바쁜 외교 일정 속에서도 사람들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머릿속에 담아 두었다가 글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실을 추구하고, 온 정성을 쏟으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아름다움인데 그런 아름다움을 계속 적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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