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로커, 빅토르 최 탄생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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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쉬낀하우스 작성일13-10-24 12:48 조회3,574회 댓글0건본문
전설이 된 로커, 빅토르 최 탄생 50주년
저항과 자유를 노래한 러시아의 전설적인 한국계 로커, 빅토르 최가 탄생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러시아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쟁의 참상을 몽환적인 선율로 담담하게 노래한 '그루빠 끄로비'. 우리말 노래제목, '혈액형'.
지난 1980대, 한국계 로커 빅토르 최가 속한 러시아 4인조 록 그룹 '키노'의 대표곡으로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키노마니아'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던 노래입니다.
집단주의 문화만이 인정받던 폐쇄된 소비에트 사회, 젊은 세대에게 록 음악은 탈출구, 저항과 같았습니다.
러시아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사회 변혁과 자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로, 그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우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러시아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쟁의 참상을 몽환적인 선율로 담담하게 노래한 '그루빠 끄로비'. 우리말 노래제목, '혈액형'.
지난 1980대, 한국계 로커 빅토르 최가 속한 러시아 4인조 록 그룹 '키노'의 대표곡으로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키노마니아'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던 노래입니다.
집단주의 문화만이 인정받던 폐쇄된 소비에트 사회, 젊은 세대에게 록 음악은 탈출구, 저항과 같았습니다.
러시아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사회 변혁과 자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로, 그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우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연합뉴스 20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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