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사마르칸트 국립의대 새 총장, 리자예프 쟈수르 아림쟈노비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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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뿌쉬낀하우스 작성일20-03-11 09:46 조회2,3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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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경험으로 새 바람을 일으킬 것”
리자예프 쟈수르 아림쟈노비치 사마르칸트 국립의대 총장이 지난 2월 14일 새롭게 취임하였다. 젊지만 의사로서뿐만 아니라 유능한 교육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리자예프는 그 능력을 검증받아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의 새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리자예프 총장은 제1 타쉬켄트 국립의대를 졸업한 후, 구강학 임상연구를 거쳐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취득하였다. 2011년부터 그는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제 3 타쉬켄트 국립의대 부설병원의 원장을 지냈고, 타쉬켄트 국립의대 치대 총장을 역임했다.
리자예프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국제 일류 의과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여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의 국제화와 교육 환경의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마르칸트 국립의대는 이미 정기적으로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료 기관들과 협력하면서 국제화의 기반을 다져 놓고, 원격동영상 강의를 도입하고 전자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교육 시스템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별히 리자예프 총장은 한국 유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국제학부 운영에 대한 계획도 구체화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 내 예비학부 프로그램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추후 한국 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병원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병원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실습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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